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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이야기

조선해양공학과

2004.06.09 03:20

kbr0376 조회 수:6780

 

조선해양공학과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는 현재 세계 1위의 한국 조선해양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필요한 조선해양산업의 핵심 연구, 기술, 경영 분야의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선박 및 해양구조물의 건조능력과 첨단설비 부문에서 세계 1, 2, 3위 조선소(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를 포함하여 세계 10대 조선소중 6개 조선소를 보유한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선박수요의 40% 정도를 공급하는 세계 제1의 조선국으로 발전하였고, 기술력에 있어서도 일본의 상선설계 수준을 뛰어 넘어 최신의 선박들을 자체 기술로 설계하여 건조, 공급하고 있으며, 품질 또한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첨단 선박인 LNG운반선의 60%를 국내 조선소가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중대형 함정을 자체 설계, 건조하여 수출도 하는 등, 세계 7대 함정 설계건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의 조선산업은 세계 조선해양산업을 선도하면서 자주국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산화 비율이 90%를 넘고, 외화가득율도 주요 산업 중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우리의 조선해양산업은 지난 IMF 시절 우리의 버팀목으로서 IMF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 실질적인 1등 공로자였으며, 지구의 70%인 해양에서 그 무한한 해양개발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찾을 수 있는 비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에,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는 인재육성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금까지 이룩한 한국 조선해양산업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21세기에도 지속적으로 같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유능한, 뜻있는 인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조선해양공학은 인류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선박 및 해양구조물을 개발하고 설계, 건조하는데 필요한 모든 과학과 기술적인 문제를 공학적으로 구현하는 학문이다. 해양의 역동적인 환경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을 활용할 수 있는 거대한 공학적 시스템을 구성하는 창조적이며 예술적인 학문 분야이다.

조선해양공학과의 학사과정에서는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본지식과 실질적인 업무를 위한 실무지식 등 다양한 과목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학 및 각종 조선해양분야 연구소에서 전문가로서 활약하기를 희망하는 공학도를 위한 대학원 과정도 준비되어 있다. 조선해양공학과의 학문분야로는, 먼저 해양환경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해양공학 및 수중환경 분야가 있으며, 첨단 차세대 선박들을 디자인하기 위한 컴퓨터응용 설계분야, 선박과 조선소의 효과적인 개발과 이해를 위한 디지털 시뮬레이션 및 가상현실 구현분야가 있으며, 고부가가치 선박을 위해 쾌속성, 안정성, 안락성에 대한 수준을 향상시키는 시스템 개발/평가 기술분야, 그리고 시스템기술의 완성인 함정과 잠수함설계 기술분야 등이 있다. 현재 국내 조선소에서는 이러한 기술들을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과 접목하여 설계 및 생산시스템의 전산화, 자동화의 많은 과정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조선산업이 전통산업의 정보기술화에 가장 앞서 있는 반증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도 2001년에 세계적인 정보시스템기술 회사인 IBM/프랑스 Dassault사와 대규모의 국제연구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현재 서울대학교 디지털선박기술신기술센타(Digital Shipbuilding Innovation Center, DSIC)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분야가 개발되고 인재들이 뒷받침되어야 차세대 선박인, 초고속으로 항해하는 초고속화물선, 비행기와 같이 수면 위를 나는 표면효과익선(WIG), 심해개발에 필요한 무인심해잠수정, 선체가 세부분으로 되어 안정성을 더해주는 삼동선, 현재 국내조선소에서도 개발/설계하고 있는 꿈의 함정 이지스함, 해상에서 공항설비와 활주로를 운영하는 해상공항, 물위의 각종 해상기지, 컴퓨터상에서 조선소의 모든 상황이 기능적으로 구현되는 디지털조선소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는 이와 같은 일을 수행할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였으며, 현재 국내 주요 조선소의 CEO와 CTO가 대부분 본 학과 졸업생들이고, 관련 연구소의 소장, 핵심연구원 및 국내외 대학교의 많은 교수들을 배출하였다. 또한 해군제독, 조함단장 및 해군감독관 그리고 해운사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졸업생들이 활약하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세계 유수의 선급회사에서 본 학과의 우수한 졸업생들이 실력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본 학과에서 관장하는 연구기관으로는 1993년에 대우조선의 지원으로 설립된 해양시스템공학연구소(RIMSE)가 있어 산학연 공동연구의 실제적인 장이 되고 있으며,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로 해양탐사정의 음향계측 및 지능제어기술 연구실과 고정밀 선박외판 곡면가공 자동화기술 연구실이 있어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21세기 지식기반사회대비 고등인력양성서업(BK21) 핵심분야 사업팀에 단일 학과로는 전체분야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팀이 선정된 바 있으며, 각종 국책연구사업 및 국내외 산학연구분야에도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 1위 조선해양산업을 이끌고 건조선박의 99%를 수출하면서 한국 경제의 중심에 우뚝 선 우리 조선소들은 우리 민족 최대의 자랑거리임이 분명하며, 여기에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는 항상 그 중심에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본 학과는 세계를 활동무대로 하기 원하는 많은 인재들과 함께 21세기를 준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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