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ge Of Engineering
서울공대 이야기

바이오인포메틱스의 기술동향

2004.08.25 08:50

lee496 조회 수:3574

 

4-3 산학연계에 의한 상용화


바이오인포메틱스연구의 성과로서 공적자금에 의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의 상용화에 의한 시장에의 유통촉진도 있다. 이화학연구소의 FANTOM(Functional Annotation of Mouse)프로젝트에서 개발된 cDNA기능 아노테숀s시스템이 2002년에 제품화되었다. 공적연구기관과 기업과의 협동연구 프로젝트의 성과가 범용적으로 이용가능한 패키지화에 연결된 예로서 주목받는다. 이들 사례는 일본의 바이오인포메틱스연구의 가능성을 보이는 것으로서 주목을 받는다.


5. 인재육성


5-1바이오인포메틱스연구에 요구되는 인재


일본의 바이오인포메틱스연구가 늦어진 원인으로서 인재의 부족을 지적하는 소리가 압도적으로 많다. 게놈이나 DNA해석에서부터 단백질의 구조․기능해석까지 강력하게 추진하는 기술로서 바이오인포메틱스는 필수불가결하지만, 정보계기술과 생물계기술의 융합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인재의 육성이 큰 과제다. 두개의 분야(생물․의과학계와 정보계)를 이야기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또한, 학부․학과를 넘은 커뮤니케이션이나 교류의 부족도 원인으로서 지적되고 있다. 이화학연구소의 FANTOM프로젝트에서는 생물계, 의과학계, 정보계의 3분야의 연구자가 팀을 이뤄서 밀접한 협력 속에서 연구를 진척시켜 감으로써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정보계와 생물계의 연구자가 단지 데이타의 주고받기만으로 역할을 매듭지어버리면, 실험연구와 해석연구의 쌍방 연구성과를 서로 충분히 살리는 것이 어렵게 된다. 요구되는 정보계 인재로서는 대량인 데이타를 다루는 것부터, DB구조나 프로그래밍에 뛰어난 사람이 바람직하다. 또 생물계 인재로서는 고도 IT지식까지는 필수적이지 않지만, 해석프로그램의 기구를 이해하고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실험상의 요구에 따라서 프로그램을 바꾸거나 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재육성의 방침으로서는 풍부한 인재를 가진 IT분야에서 생물계에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인재의 양적인 확보에 있어서 유효하다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바이오인포메틱스연구는 깊은 생물학적․의학적지식을 빠뜨릴 수 없는 것이어서, 생물․의학계의 연구자가 정보기술을 배우는 것도 연구인재의 질적인 확보에 빠뜨릴 수 없다고 생각된다. 구미, 특히 미국에서는 정보 과학을 습득한 연구자가 새로운 연구분야로서 게놈 과학 등에 진출하고, 유전자연구자들과 협업함으로써 바이오인포메틱스를 확립해 왔다. 그러한 환경 하에서 논리적․수학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었던 해석수법이 유전자발현이나 단백질의 구조․기능실험에 적용되어, 시행 착오를 거쳐서 실용적 해석기술로서 확립되어 왔다.


5-2 인재육성을 위한 대책


학술적으로도 바이오인포메틱스는 새로운 영역이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게놈 과학연구와 단백질연구의 진보가 급격하기 때문에 민간을 포함한 많은 연구기관 등에서 조급히 인재공급이 요청되고 있다. 이를 위하여는 바이오인포메틱스인재의 육성이 급선무이며, 이하와 같은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유효하다.


(1)정보 과학계와 생물과학․의학계의 대학원생에 대하여 양 분야의 학문을 배우게하여 융합영역의 연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2)정보계의 연구자․기술자와 생물계 의과학계의 연구자가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에 의해 DNA나 단백질 실험연구의 진척에 따라서 필요한 해석 알고리즘을 창출해 컴퓨터로 해석하는 등 실험과 바이오인포메틱스가 일체적으로 연구가 진척되고 기술의 개발로 실제적인 인재의 육성이 가능해 진다.

(3)바이오인포메틱스로 쓸 수 있는 각종의 컴퓨터 해석알고리즘이나 software tool을 고안한 사람의 성과와 기술공헌을 평가하는 기구를 만든다.


바이오인포메틱스의 인재육성을 위해 위의 환경조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학원의 커리큘럼의 탄력적운용이나 변경이 유효하다. 또한, 기존 전문분야의 연구자로 같은 캐리어(carrier) 패스(pass)를 얻을 수 있도록 교수의 직위(포스트)를 만들고  그 틀 안에서 연구성과의 평가나 인재배치를 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민간도 참여할 수 있는 연구체제의 정비도 기대된다. 이들의 시책에 의해 관련학술분야에서의 연구자 참여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수학, 통계학, 수리공학 등의 연구분야는 바이오인포메틱스의 이론적 기반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이다. 상기조건을 충족시키는 체제에 대하여 국가의 자금지원도 필요하다. 2001년에 게이오대학은 「IT주도형 바이오사이언스」를 목표로 야마가타현(山形縣) 쯔루오카시(鶴岡市)에 첨단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여기에서는 정보계나 생물계의 교수나 젊은 연구자가 학생과 함께 서로의 학문분야를 배우면서 두 분야의 융합연구를 행할 수 있는 환경이 정비되어 있다. 또한, 2002년에 오사카대학에 신설된 생명기능연구학과는 의학․생명과학계, 생물공학, 생물학, 물리학 등 오사카대학의 생명과학관련분야의 연구실을 결집해서 만들어진 이 분야전문가의 협력 연구학과이다. 또한, 정부는  2001년도부터 과학기술진흥조정비에 의해 바이오인포메틱스분야에 있어서 프로페셔널을 빠른 시기에 육성하는 인재양성 유닛을 설치하고 있다.

2002년도까지 동경대학, 쿄토대학, 산업기술연구소, 게이오대학, 나라첨단기술대학원대학에 합계 6유닛이 설치되어 융합적인 인재양성이 행하여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다른 대학이나 연구기관에도 확대되어, 바이오인포메틱스와 같은 학제적 협력연구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6. 결론


바이오인포메틱스가 필요한 게놈연구는 속도가 요구되는 분야이며 각 국에서 연구자원의 집중적인 투입이 이루어져 왔다. 일본에서도 게놈 연구에의 투자는 증대하고 있지만, 신약개발이나 오더 메이드(order maid) 의료를 향해서 점점 발전해 갈 게놈 연구를 유지하는 바이오인포메틱스인재의 육성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

게놈이나 단백질연구는 비교적 단순한 배열해석의 단계부터, 기능해석, 더욱이 응용으로 새로운 단계로 움직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오인포메틱스에의 요구도 더불어 높아지고, 또한 연구에 있어서의 중요성도 높아져 가고 있다. 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정보계․생물계 쌍방의 학술적․기술적 식견을 갖춘 인재의 육성을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된다. 5장에 말한 것 같이 그 움직임은 이미 시작되고 있지만 일본 전체로 보았 때 충분하다고 말할 수 없다.

인재육성은 단기적으로는 정보계연구자․기술자와 생물․의학계연구자와의 협력을 촉진하고, 정보계, 생물․의학계 쌍방이 각자 분야의 지식․know-how를 공유하면서 연구하는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현재 진행중의 바이오인포메틱스관련의 프로젝트에 있어서도 이 관점을 중시하면서, 정보계연구자․기술자와 생물․의학계연구자의 상호참여를 촉진해 가야 한다.

(자료근거 : 과학기술동향 2003. 1월호, 정보․통신유닛 객원연구관 노기 아쯔시, 카츠키 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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