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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이야기

새내기 이것만은 꼭 해봐라 Best 10

2006.03.30 12:54

조회 수:12117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대학생활. 하지만 고등학교 때까지와는 다른 대학생활에서 많은 신입생들이 시행착오를 겪에 마련이다. 신입생으로 살아가면서 꼭 해봐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서 어떤 것이 있을까? 선배들이 대학생활의 팁을 들려주었다.

1. 몸이 고생하는 아르바이트 해보기
김민수 (간호학과 04)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한다. 솟구쳐 오르는 신입생의 패기가 있다면 몸이 고생하는 아르바이트 는 전혀 낭비가 아니다. 나이 들면 시켜주지도 않는다.

2. 마시고 싶은 자리에서 ‘즐겁게’ 술 마시기
김법윤 (법학과 05) 20대라는 사실을 지각하게 해 준다.

3. 3월 한 달간 밥값 10원도 안 쓰기
김기현 (원자핵공학과 01) 정 많은 한국 사회. 미운정~ 고운정~ 밥정~ 인정~ 쪼코파이정(?), 운우지정(켁..-_-;;). 그중에 ‘밥정’이 참 징하다고들 그러죠? 새로 알게 된 선배 전화번호 수십 개 저장만 해 놓으면 뭐합니까? 밥 같이 먹으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당신 앞의 그 사람은 어느새 당신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 있는 소중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4. 학교 건물들을 한번씩 둘러보고 교내 모든 식당에서 식사해보기
안수연 (인류학과 04) 시간이 날 때마다 관악캠퍼스의 여러 건물들을 탐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무척 아름답습니다^^한 가지 더, 교내 모든 식당에서 식사해볼 것을 제안합니다. 친구, 선배와 같이 가서 밥도 먹고 구경도 하고... 입학 후 한 달 정도는 선배들이 많이 사줄 것이므로(-_-+) 여기저기 데려다 달라고 하세요~ ㅋㅋ

5. 도서관의 모든 시설 이용해 보기
김새롬 (중어중문학과 04) 서울대 도서관은 한국에서 3번째로 큰 도서관이래요. 240만권이 넘는 책뿐만 아니라 몇 십 년 전의 신문기사도 찾을 수 있고, TV에서 방영되었던 다큐멘터리나 좋은 공연들을 DVD로 볼 수도 있어요. 특히 국제기구자료실에는 국내엔 2군데 밖에 없다는 외부기관의 문서와 통계들도 볼 수 있으니깐 놓치지 마세요. 이용방법을 몰라도 직접 찾아가보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답니다^^


6. 힘들어서 움직이지 못할 때까지 뭔가 해보기
최혁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05) 있는 힘을 다해 뭔가를 해 본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파악할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일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단 훨씬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다시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도 얻게 됩니다.

7. 교수님 찾아뵙기
윤정기 (화학부 04) 대학에 들어오면 갑자기 많은 것을 결정해야 하는 압박에 시달리게 됩니다. ‘군대는 언제, 어떻게 가는 게 좋지?’, ‘아악! 수업을 못 따라가겠어. -0-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거야.’ 등등. 보통은 친한 선배들 말만 듣고 해결하게 됩니다. 하지만, 교수님께 도움을 청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 나은 정보나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도 하시거든요. 보통 ‘교수님’이라고 하면 멀고 어렵게 느끼기 쉬운데,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제자들과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아, 그리고 미리 연락드리고 찾아뵙는 거 잊지 마세요.

8. 전 시간 출석하는 수업 1과목 만들기
장미라 (영문과 01) 과 행사, 동아리 행사, 자체 행사(?)로 몸이 열일곱 개라도 모자랄테죠?(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던 것고 같고...) 수많은 압박을 이겨내고, 단 한과목만(!!)이라도 전출(?)에 성공했을 때 느끼는 뿌듯함이란...
공부도 열심히, 놀기도 열심히 하는 신입생들한테는 너무 당연한 얘기였나요?

9. 시험기간 도서관에서 밤샘공부하기
윤서진 (농경제사회학부 05) 중간, 기말고사 기간에 친구들과 도서관이나 과방에서 밤을 새는 경우가 많다. 밤을 새며 책 한 권을 내 지식으로 소화했을 때, 해가 뜨는 광경을 바라보며 느끼는 뿌듯함, 그리고 밤참을 나눠먹던 기억은 잊혀지지 않는 추억.^^ 단, 상습적이 되면 안 됨!!

10. 뻔뻔스러울 정도로 자기를 사랑하기
원선우 (종교학과 04) 녹두거리에서 술 먹고 기절하기, 외박도 밥 먹듯 해 보고 하여튼 미친 듯이 놀다가(놀다가 죽지만 않으면 됨) 노는 게 지겹다 싶으면 공부하고,
무엇보다도, 뻔뻔스러울 정도로 자기를 사랑하자.
선배들이 제안하는 “새내기, 이러지 마라” BEST 10


2006년 3월 15일
Seoul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서울대사람들> No.4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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