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ge Of Engineering
서울공대 이야기
 

 서울대공대 현택환 교수 논문

나노분야 세계 최고 논문에 선정


- SCI의 New Hot Paper로 선정

- 세계에서 지난 2년간 발행된 논문들 중에서 0.1% 수준을 의미



서울대 공대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玄澤煥·41·사진) 교수의 논문이 과학논문인용지수 (Science Citation Index)를 관리하는 톰슨(Thomson-Scientific Essential Science Indicators)사에서 선정한 뉴핫페이퍼 (New Hot Paper)로 선정되었다.

뉴핫페이퍼는 지난 2년간 발행된 논문들 중에서 각 분야에서 인용회수가 상위 0.1%에 드는 세계에서 가장 인용이 많이 된 논문을 선정한 것이다.

톰슨사의 메인 홈페이지에는 선정된 뉴핫페이퍼 저자들의 인터뷰가 게재된다.

현택환 교수는 나노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유학을 마치고 서울대로 돌아와 본격 연구활동을 펼친 지난 8년간 순수하게 국내에서 수행한 연구결과로 유수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만도 80편 이상이며 그 논문들이 2200번 이상 인용됐다.

이번에 뉴핫페이퍼로 선정된 논문은 “균일한 나노입자의 대량생산공정개발” 논문으로 ( http://esi-topics.com/nhp/2006/march-06-TaeghwanHyeon.html)  연구성과를 2004년 12월 Nature Materials지에 발표하였고 CNN, AFP통신에도  보도되었으며 국제특허로도 출원되어 있다.

이 논문은 다양한 나노기술의 상용화에 필수적 기본재료인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값싸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나노전자소자를 비롯해 테라비트급 저장매체(하드 드라이브), 앰알아이(MRI)의 조영제 등에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나노입자는 나노 전자소자, 테라(1024기가)비트급 대용량 하드 드라이브, 태양전지, 바이오 센서 등 다양한 신기술 분야에 쓰이는 기본재료로, 그 입자들의 크기가 1∼100㎚(나노미터:10억분의 1m)로 균일하게 제작돼야 활용 가능하다. 지금까지 나노입자는 서로 다른 크기의 입자들이 불균질하게 섞인 혼합물에서 일정한 크기의 입자를 골라내는 방식으로 생산됐다. 또 유독한 화합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에 1g 정도로 소량생산만 가능했다.

현 교수가 개발한 기술로 나노입자 대량생산 기술이 상용화되면 현재 생산하고 있는 나노입자를 1000배 저렴한 가격으로 1000배 많이 만들 수 있다.

그의 논문은 최근 발표된 어느 논문보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었고 뉴핫페이퍼로 선정된 것은 그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그가 이끄는 산화물나노결정연구단은 작년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창의연구단 평가 결과 최우수 연구단으로 선정되었고, 다양한 금속염화물 나노입자 및 막대를 합성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발명하여 입자제어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실험실로 평가 되고 있다.

2002년에는 40세 이하 젊은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5회 젊은 과학자상(화공/공업화학분야 대통령상)과 과기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주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 월간조선이 현택환 교수를  ‘한국을 먹여 살릴 과학자들’에 소개하면서 한국에서 노벨상 수상에 가장 근접한 과학자 중 한 사람으로 소개했다.

또한 지난 해 듀폰코리아가 주최하는 제4회 듀폰 과학기술상 에 나노 기술 상용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현 교수의 오늘은 서울대 입학 당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전혀 새로운 일을 찾아 하자’는 결심에서 비롯됐다.

나노 기술은 20년 전만 해도 아직 관심권 밖이었다. 그런 무관심의 세계에 몰두한 노력이 오늘 세계의 주목을 받는 그를 만들었다.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연구결과에 대해 최고 수준의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단에 합류, 함께 연구한 성과물이라고 말하며 훌륭한 학생들을 자신에게 보내 준 하나님의 은혜 라고 말했다.

달성군 하빈이 고향이지만 초등학교때부터 혼자 대구로 나온 현 교수의 학창시절은 힘겨운 생활이었다. 경신중학교와 덕원고를 다닐 때부터 과외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지만 그러나 그 모든 어려움이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여긴다.

현재 그는 과학기술부 창의적 연구진흥사업 산화물 나노결정연구단 단장,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준회원을 겸하고 있으며, 재료분야와 나노분야의 최고수준의 잡지인 어드벤스더 머티리얼지 (Advanced Materials)와 스몰(Small)지의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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