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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이야기

지역균형선발제 순조로운 출발

2004.09.13 03:12

lee496 조회 수:2689

 

지역균형선발제 순조로운 출발

2004년 09월 11일 대학신문  한아름 기자 


 2005학년도 입시에 처음 도입된 지역균형선발제로 인해 수시모집에 지원한 군 소재 고등학교의 수는 작년에 비해 늘어난 반면, 서울지역과 광역시, 중·소도시 지역의 지원학생 수는 2200여 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대, 법대, 경영대, 사회대의 특기자 전형 지원자가 크게 늘어나 경쟁률이 해당 단과 대학의 지역균형선발 전형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수시모집에는 총 70개 군에서 117개의 고등학교(군 소재 고등학교의 27.3%)가 지원해 작년보다 35개 군, 49개 고교가 증가했으며, 학생수도 47명이 늘어난 총 312명이 지원했다.


군 지역과는 달리 서울 지역과 광역시, 중·소도시 지역에서는 수시모집에 작년보다 2232명 줄어든 5430명만이 지원했다. 이에 대해 김완진 입학관리본부장은 “올해부터 내신평가에 평균석차백분율을 적용하고, 지역간의 차이 없이 지원인원을 한 학교당 3명으로 동일하게 제한했기 때문에 내신비중이 높은 지역균형선발 전형에 서울 등 도시지역 학생들의 지원이 적어진 것”이라며 “대신 특기자 전형을 확대해 과학고 등 우수학교 학생들에게 지원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균형선발 전형에 대해 경북 칠곡군 순심고의 3학년 진학지도담당 김주태 교사는 “서울대에 1명도 합격시키기 어려운 지방 고등학교의 입장에서 내신비중이 높은 수시전형을 마련한 것은 바람직한 변화다. 지난해 1명에 이어 올해는 3명이 지원하게 됐다”며 환영했다. 이와는 달리 전남 담양군 담양고의 윤재철 교사는 “도시지역 고교와 학력차가 심해 지역균형선발제도도 그림의 떡”이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2개영역 2등급 이상)을 맞출 수 없어 올해 한명도 지원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경쟁률은 화학부(8.3:1), 농경제사회학부(7.6:1), 생명과학부·사회교육계열 (7.5:1)순이었으며, 전체 경쟁률은 4.1:1을 기록했다.


한편 특기자 전형에서는 미대 서양화과(23.5:1)와 디자인학부(22.2:1)가 20:1을 훨씬 웃도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대(13.2:1), 사회대(12.9:1), 경영대(10.5:1), 법대(9.7:1)가 뒤를 이었다. 각 대학의 특기자 전형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약 2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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