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ge Of Engineering
서울공대 이야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


▲ 서울대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가 과학기술통신부가 추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윤 교수는 서울대 재료공학과에서 학·석·박사를 마친 뒤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 후 과정·연구원을 거쳐 지난 2014년 서울대 교수로 부임했다.
 
그는 젤리와 같은 하이드로젤을 활용해 투명하고 신축성이 큰 터치패널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존의 터치패널은 딱딱하고 잘 깨지는 물질로 만들어져 웨어러블, 플렉시블 장치를 만들 수 없었다. 카본나노튜브나 은나노 와이어 등을 이용한 플렉시블 투명 전극들이 연구되었으나 여전히 신축성이나 투과도, 전도도 등의 물성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선 교수 연구팀은 이온을 포함한 하이드로젤을 활용해 투명도와 신축성이 높은 전극을 만들어 사람 피부 등 움직이는 표면에도 부착 가능한 터치패널 기술을 구현했다. 전자 대신 이온을 전하운반체로 사용하는 이오닉(ionic) 소재와 전기 장치를 접목할 때 걸림돌이었던 경계면의 전기화학 반응과 신호지연 문제를 해결하며 기존 터치패널 수준의 신호 전달력을 입증했다.
 
투명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새로운 터치패널(터치스크린)은 5~10년 뒤에 손이나 팔에 간단히 부착한 뒤 휴대폰이나 TV·게임·전자악기 등 웨어러블 기기를 편리하게 작동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10~20년 뒤 반도체 회로나 배터리까지 초소형화해 몸에 부착하는 휴대폰·컴퓨터가 개발될 경우에도 이 터치패널 기술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선 교수는 “IoT의 핵심은 사람의 의도를 기계에 전달하는 인터페이스 기술인데 이오닉 디바이스로 사람과 기계 간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려는 후속연구의 바탕이 마련됐다”며 “IoT 시대를 맞아 앞으로 이오닉 시스템과 인간의 신경이 상호작용하는 완벽한 인터페이스 기술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피력했다.
 
또 그는 제자들이나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미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꿋꿋하고 담대하게 전진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종종 자기 자신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일을 물어보는 게 중요하다”며 “꿈과 비전, 성실함, 헌신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하이드로젤을 이용한 신개념 터치 패널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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