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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이야기

서울대-동경대 공대 단기집중강의 프로그램 성공적 첫 도약


▲ (왼쪽부터) 동경대 생산기술연구소 타케우치 와타루 교수, 정보기반센터 나카지마 켄고 교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고승환 교수,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

 
서울대 공대는 동경대 공대와 협약해 개설한 ‘글로벌 공학기술 교류 특강’ 2과목의 단기집중강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 공대는 작년 7월 동경대 공대와 방학기간 동안 단기집중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그 결과 계절학기에 서울대와 동경대의 교수가 각각 상대 학교에서 직접 강의를 하는 교과목이 2과목씩 개설됐다. 이 강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지만, 5학기 이상 등록한 학부생도 수강할 수 있으며 한 과목당 1학점 또는 2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에 마련된 특강에서 동경대 생산기술연구소 타케우치 와타루 교수는 서울대에서 ‘인공위성 원격탐사 영상처리기술과 활용’ 강의를 진행했다.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이용해 인공위성 데이터에 접근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또 다른 강의에서 동경대 정보기반센터의 나카지마 켄고 교수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병렬유한요소법’에 대해 수업을 했다. 복잡한 유한요소해석을 더욱 빠른 시간에 해결하기 위해 이를 병렬로 나눠 해석한 후 그 결과를 다시 합치는 과정을 다뤘으며, 학생들이 직접 동경대에 있는 슈퍼컴퓨터에 접속해 복잡한 해석을 처리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고승환 교수는 동경대 학생을 대상으로 ‘고급 마이크로/나노 제조 공정’에 대해 강의했다. 마이크로와 나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제조 기술과 공정에 대해 다루고 실험실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직접 재료와 장비를 사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대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는 ‘포스트텐션 콘크리트 구조’라는 주제로 부분 플립러닝(Partially Flipped Learning) 방식을 도입했다. 사전 촬영한 강의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과 지식을 수업 전에 습득하고, 본 수업에서는 토론과 퀴즈를 통해 심도 깊은 원리를 체득했다. 
 
서울대 공대 측은 “전문적인 전공수업을 계절학기에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상대 대학의 명 강의를 직접 듣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두 학교가 세계적인 공학교육의 산실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공대와 동경대 공대는 2007년부터 정규학기의 동시화상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계절학기에 방문 단기집중강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교당 4학점(2학점 2개)을 교류했으며, 매년 6~8학점을 꾸준히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 단기집중강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서울대 35동 앞에서 타케우치 와타루 교수(왼쪽 첫 번째)와 서울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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