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ge Of Engineering
서울공대 이야기

음... 서울대에는 시험기간 이라는 것이 없습니다...............................좋겠지요???????????????????

 

..................

 

.................

 

라고 생각하신다면 완전 낭패 ─ㅁ─;;; 차라리 시험기간을 만들어줬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요;;;

 

이제부터 제가 늘어놓을 잡썰을 다~~ 읽고 나신다면 위에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실껍니다 ㅠ_ㅠ

 

 

일반적인 대학들은 예를들어 기말고사는 12월 4~11 일, 중간고사는 10월 14~19일, 이런 식으로 시험

 

기간이란게 있어서 모든 시험들을 이때 봐야합니다ㅋㅋ 그래서 이때 벼락치기를 얼마나 잘 하느냐, 즉

 

단기기억력(램에 비유를 하면 이해가 빠르실듯 ─_─) 이 얼마나 좋은지가 승부의 관건이 됩니다~~

 

그런데 지상최고의 명문대학을 꿈꾸는 우리의 서울대는 어떠냐...........하면 따로 시험기간이 없습니다

 

이 말은 시험을 안 본다는 말이 아니라 역설적으로 1년 내내 시험기간이라는 말씀!!!!

 

 

시험 날짜를 정하는 것도 한마디로 교수님 말씀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1학기 제가 들었던 화학

 

강좌의 중간고사를 정할 때 교수님과 학생들과의 대화를 여기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

 

(사실 제 마음대로 약간의 각색을 했습니다 ─ㅠ─)

 

 

 

 

장순민 교수님             우리도 이제 중간고사라는걸 봐야겠지?? 흠흠... 언제가 좋을까요??

 

학생들                  시험 보지 말아요~~~~~~~~~~~~~~~~~~~~~~~~~(내 목소리가 젤 컸음 -_-)

 

장순민 교수님                아... 그건 곤란하구요... 대신 가르쳐준걸로 내고 아! 주! 쉽! 게! 내겠습니다

(중간고사를 보고 나와서 우리는 당했다는 걸 깨달았다 =_=... 48점 만점에 평균 20점 OTL)

 

 

학생1 4월 27일이요!

 

학생2 저 그날 수학시험있는데요!

 

학생 3,4,5,6,.....등등 엑스트라    !@!#$!@^%&%&@#**@#^@$%&#$%#

 

장순민 교수님 그럼 4월 31일로 하겠습니다

 

식썹군 혼잣말로 으악.........그 앞뒷날에 다 시험있는데....망했다 ㅠ_ㅠ

 

 

 

대충 이런 식으로 교수님 마음입니다 =_=;;; 뭐 재수가 없으면 하루에 시험을 네과목씩 칠 수도 있는거지요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나 이런 자폭스러운 경우가 일어나는 경우는 사실 별로 없어요 ^-^;;;)

 

뭐 어쨌거나 덕(!)분(!)에(!) 화학시험 평균을 밑도는 최악의 성적을 건진 본 관리자로서는 시험날짜를 심

 

히 원망할 수밖에 없었지요 ㅠ_ㅠ (솔직히 공부도 좀 안하긴 했지만;;;;;;;;;;;;;)

 

 

 

아 본론은 바로 얼마전, 그러니까 본 관리자의 시험이 막바지로 치달은 12월 11일이었지요, 이날은 본 관

 

리자 아침에 대학국어 시험, 오후에 미적분학 시험이 예정되어 있어서 본 관리자 전략적으로(!) 미적분학

 

을 포기하고 대학국어 시험을 건지자~~~ 라는 자세로 시험장에 들어간.... 음... 매우 약삭빠른 플레이지요~

 

 

결과는 어떻게 됬냐구요??? 둘다 말렸죠 뭘 ㅠ_ㅠ

 

패배의 원인(?) 을 분석하자면 일단 하루에 두과목을 친다는 것은 체력적으로도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첫

 

시험을 보고 나서 두번째 시험은 그냥 대충대충 설렁설렁~~ 풀게 되지요

 

그리고 첫 과목을 망치면 다음 과목에도 영향이 옵니다 =_=;; 마치 고등학생여러분들 모의고사 볼 때 언어

 

를 말리게 되면 수리를 대충대충 푸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지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학시험은 앞에서도 말했든 단기기억력 승부입니다 =_= 진실로 방대한( 얼마나 방대

 

한지는 와서 겪어보시라구요) 양의 정보를 하룻동안 자신의 뇌 속에 가두어놓았다가 두시간 내에 가능한

 

한 많이 쏟아내야하지요... 그래서 두번쨰 과목을 공부할 시간을 첫번째 시험을 보면서 빼앗기게 된다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무척이나 손해입니다...ㅠ_ㅠ 평소실력을 측정하는 수능과는 완전 딴판이지요;;;;

 

 

흐흑...뭐 그래서 셤 말린거에 대한 변명은 잘 안 되겠군요 ㅠ_ㅠ

 

그래도 본 관리자 이번 시험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느라 비기너스(ㅇㄹㅂ 에서 붼지니어스를 이

 

렇게 부르더군요 ─_─^) 업뎃도 잘 못하고 ㅠ_ㅠ 흑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ㅁ=;;;

 

앞으로 저 할일 없으니까 자주자주 여기 들러서 놀아주실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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