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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이야기

교육혁신위 2008학년도 대입구상 밝혀

2004.06.02 07:02

조회 수:2338

제목   교육혁신위 2008학년도 대입구상 밝혀
내신·동일계·유공자·전공특성·수능…5갈래 대입 추진

- 교육혁신위 2008학년도 대입 구상 밝혀
- 일반학생 내신만으로…수능 선발은 제한


현재 중학교 3년생이 대학에 가는 2008학년도 이후 새로 바뀔 대입제도의 윤곽이 나왔다.

방향은 수능시험을 없애거나 비중을 낮추고, 내신 위주로 선발하되 학생들 사이에 지나친 경쟁을 줄여주기 위해 다섯 가지 경로로 나눠 선발하자는 것이다.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회는 21일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구상을 공개했다. 혁신위는 여론수렴 등을 거쳐 오는 8월께 대입제도 개선안을 발표키로 했다.

전성은 위원장은 이날 전국 단위의 한 줄 세우기 평가에서 지역 단위 또는 여러 줄 세우기로 바뀌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러나 혁신위의 구상이 너무 추상적인데다 대입제도를 또다시 대대적으로 수술해 혼란을 가중시킬 위험이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 앞서가는 개혁안 = 혁신위는 올해 초부터 여러 차례 일종의 학생생활기록부인 교육이력철을 위주로 입학전형을 하고, 경로별 선발을 하자는 의견을 내왔다. 김민남 교육혁신위 선임위원(경북대 교수)은 이날 세미나에서 교사는 한 학생에 대한 교육의 전 과정을 누가(累加) 기록한 교육이력철을 작성하며, 대학은 이를 기본 전형자료로 활용해 경로별 선발을 해야 한다 고 말했다.

경로는 ▶일반 고교생 대상 선발▶직업학교.특목고.영재학교 학생 대상 동일계 선발▶사회적 공헌도에 따른 선발▶대학 전공분야별로 특수한 기준에 의한 선발 등이다. 이런 경로를 통해 뽑히지 못한 학생이나 재수생.검정고시생은 전국 또는 지역별 학력고사를 통해 제한적으로 선발해야 한다고 金위원은 설명했다. 김회수 교육혁신위 상임위원(전남대 교수)도 수능시험과 모의고사, 경시.경연대회를 폐지하고 지역 단위 교육과정 완성도 평가를 시행하자 고 제안했다. 대학의 학생선발은 이 같은 평가 결과와 학교가 실시한 학생평가 및 교육청의 학교평가를 토대로 하자는 것이다.



◇ 반응은 일단 회의적 = 혁신위의 구상에 대해 정작 제도개선의 책임을 지고 있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혁신위의 주장대로라면 지금 제도를 완전히 뜯어고쳐야 하는 문제가 있다 고 지적했다.

특히 혁신위 관계자들의 주장 중엔 대학 평준화등의 내용도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도 대학의 학생선발을 경로별로 다양화하되 대학별 학생선발 기능을 없애는 대신 공동선발을 통해 학생을 배분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온 경인교대 허숙 교수는 대학의 평준화가 교육의 질적 발전을 가져올지 의문 이라고 말했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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