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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이야기

수시 모집 전망과 대비 전략 1

2004.08.24 05:39

lee496 조회 수:2624

 

2학기 수시 모집 전망과 대비 전략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실장


 2학기 수시 모집은 183개 대학에서 161,560명을 모집하는데 전체 정원의 약 41%로 지난해보다 5개 대학에서 18,900명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2학기 수시는 1학기 수시와는 달리 많은 수험생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쯤 수험생들은 한편으로는 수능 공부에 열중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2학기 수시 모집에 대비해야 한다. 2학기 수시 모집 지원 여부를 먼저 결정하고, 일단 지원하게 되면 심층면접(대학에 따라 논술 고사 혹은 적성검사 포함)준비를 해야 한다.


 2학기 수시 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3학년 1학기 때까지의 학생부 성적을 확인하되, 일단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원해야 한다. 수시 모집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 정원의 2-3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면접 구술고사(일부 대학에서는 논술고사 포함)를 통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대학들이 많다. 따라서 2학기 수시 모집에서는 3학년 1학기 때까지 학생부 성적이 좋아야 한다. 학생부 성적에 비해서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훨씬 좋은 수험생들은 수시보다는 정시를 목표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수시 모집에 지원할 때는 모집 규모가 큰 정시 모집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 학과를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 1학기 수시와 마찬가지로 2학기 수시에서도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 수시 지원 전략


(1) 대학별 전형 요강을 철저히 분석한다.

 2학기 수시에서의 대학별 전형 방법은 다양하고 복잡한데 각 대학의 주요 전형요소는 학생부와 심층면접 혹은 논술고사 및 적성검사 등이다. 각 전형요소의 반영 방법과 비율에 따라서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진다. 같은 대학 내에서도 모집유형에 따라서 전형요소가 다른 경우도 있다. 2학기 수시에서 일반전형이나 학교장 추천제와 같이 선발 인원이 많은 모집전형을 기준으로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가 있다.

 ① 학생부 비중이 큰 대학 : 서울대, 연세대 등이 해당된다. 특히 서울대는 금년에 처음 도입되는 <지역균형 선발전형>의 경우 교과 성적으로 1단계에서 모집 정원의 2-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도 교과 성적을 80% 반영한다. 연세대는 학생부 60%, 서류 20%, 면접 20%를 반영하는데 학생부 성적이 좋은 수험생들은 1단계 전형에서 면접 없이 합격한다. 따라서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전형>과 연세대는 수시에서 거의 학생부 성적으로 선발하는 셈이다. 학생부 반영도 차이가 있는데 서울대는 일반교과는 석차백분율, 예체능 교과는 평어를 반영한다. 연세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교과목은 석차백분율을 그 외 과목은 평어를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방법에 따라서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가 달라질 수 있다.

대학

전형 유형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1단계

교과성적 100% (2~3배수)

2단계

 1단계 80% + 서류평가 10% + 면접 10%

연세대

일반우수자 전형

1단계

교과 60% + 서류20% (일정배수)

2단계

 면접 20%


② 논술고사 비중이 큰 대학 : 가톨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등이다. 이들 대학들은 1-2 단계에서 논술고사를 시행하는데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들 대학은 논술고사에 비해서 학생부 등 다른 전형요소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편이다. 고려대, 성균관대는 논술로 지필 고사를 보는데 지문을 국문만이 아니라 영문으로도 제시하고 있어 정시모집에서의 논술과는 다른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가톨릭대는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에서 일반 논술을 시행하고, 동국대도 1단계에서 학생부와 논술로 3배수를 선발한다. 중앙대의 학업적성논술은 국어, 영어, 수학과 관련된 문제를 주관식으로 출제하는데 각 과목별로 폭 넓고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한국외국어대의 <외대 프런티어Ⅱ> 전형에서는 영어 지문을 제시하고 일정 부분을 해석하거나 요약하는 문제를 출제한다. 2학기 수시에서의 논술고사는 영어 독해 능력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대학

전형 유형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가톨릭대

교과성적우수자

 학생부 70% + 논술 30%

고려대

일반전형

 학생부 25% + 논술 70% + 서류 5%

동국대

일반우수자

1단계

논술 40% + 학생부 60% (3배수)

2단계

 1단계 80% + 면접 20%

서강대

학교장추천

1단계

 학생부 60% + 논술 30% + 추천서 등 10% (3배수)

2단계

 1단계 80% + 전공 구술 면접 20%

성균관대

일반전형(수시 2-2)

 학생부 40% + 자기평가서 10% + 논술고사 50%

중앙대

일반전형

1단계

 학생부 100%(10배수)

2단계

 면접 30% + 학업적성논슬 70%

한국외대

외대프런티어Ⅱ

1단계 

 학생부 100%(4배수)

2단계

 1단계 성적 70% + 논술고사 30%


③ 적성검사 비중이 큰 대학 : 경희대, 아주대, 인하대, 한양대는 적성검사를 시행한다. 경희대와 인하대는 적성검사 성적을 30% 반영하고 아주대와 한양대는 1단계에서 적성검사 성적만으로 모집 정원의 2.5배수, 3배수를 각각 선발한다. 경희대는 수험생의 인성과 추론능력, 기타 사회과학 분야의 폭 넓은 상식과 영어독해능력 및 도표해석능력, 문장능력까지 매우 광범위하게 평가한다. 아주대는 크게 논리/추리영역과 이해/적용능력으로 나누는데 각각의 영역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수리, 도형, 언어, 문장 등의 요소로 구성된다. 인하대는 언어논리와 수리사고로 나누어 적성을 평가하고, 한양대는 언어능력검사와 사고공간검사로 나누는데 언어능력검사는 종합적인 언어사용 능력, 사고공간검사는 추리 및 논리력과 지각력을 평가한다.


대학

전형 유형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경희대

교과우수자(Ⅱ)

 학생부 50% + 인・적성검사 30% + 학업적성논술 20%

 아주대

교사추천

1단계

적성검사 100%(3배수)

2단계

적성검사 20% + 학생부 30% + 영상강의 30% + 면접20%

 인하대

교과성적우수자 및 추천자

 학생부 70% + 적성평가 30% (의예과 제외)

한양대

21C 한양인 Ⅱ

1단계

전공적성 100% (2.5배수)

2단계

 교과 20% + 전공적성 40% + 심층면접 40%


 ④ 1단계는 학생부, 2단계는 심층면접 비중이 큰 대학 : 건국대, 경북대, 광운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전남대, 홍익대 등 대부분의 대학들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정원의 3배수 정도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와 심층면접을 통해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경북대는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75%, 면접 구술 25%를 반영한다. 홍익대는 1단계에서 학생부 90%와 서류 심사 10%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60%와 심층면접 40%를 반영한다. 따라서 이들 대학의 수시 모집에서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심층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심층면접에서는 시사적인 문제 외에도 지망 학과와 관련된 문제를 많이 물어보기 때문에 본인이 지망한 학과에 대해서 지원 동기나 학문적 성격 등을 정리해 두어야 한다. 최근의 심층면접 경향은 영어 지문을 주고 그 지문 안에 나오는 내용을 물어보거나 해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주로 인문계는 영어와 사회, 자연계는 수학 및 과학 교과와 관련된 내용을 많이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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