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ge Of Engineering
서울공대 이야기

여자가 공대가면 힘든건지...

2004.06.21 13:56

eunju96 조회 수:5591

여자가 공대가면 정말 힘든건지, 남학생에 비해 정말 뒤쳐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한국기술연합의 진로상담에 있었던 내용을 잠깐 빌려 왔습니다.

아직도 이런 것으로 고민하고 있을 여학생들이 많은 것에 대해서, 한국사회의 고정관념이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느끼게 되네요.

 

이 질문에 대해서 답변한 여러 사람들의 글입니다. 

 


 

   위리 (2002-12-05 22:08:14)

공대가면..여왕대접 받을걸요?^^; 그리고..제 주변을 보면 그렇게 여학생이 뒤쳐진다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숙제하다보면 밤샐일이 많은데...체력문제때문에 그런말이 나온게 아닐지.. 아참 그리고 공대에서 수학은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가장 기본적인 베이스죠. 컴퓨터야. 천천히 배워도 되죠

 

   임호랑 (2002-12-05 22:17:06)

앞으로 연구원이나 공대교수도 여성 의무비율 채워야 하니까 취업면에서 불리하지 않죠. 그리고 제 주위나 제가 가르쳤던 학생들 보면, 여학생들이 대체적으로 성실하고 공부도 잘 하던데요?

 

   지니 (2002-12-05 22:27:20)

여성 비율이 높은 과는.... 제가 알기론, 공대에서는 건축, 생명, 이과대에서는 화학, 생화학, 생물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잘하고 못하고는 개인적 역량에 달렸겠지만, 제가 듣기로는 요즘 법대든, 상대든, 문대든, 공대든, 여학생들이 상위권을 휩쓸지 않나요. 이른바 여인천하라 하던데.... 컴퓨터과 쪽으로도 자세히는 모르나, 성적 만큼은 여학생들이 훨씬 높다고 하더라구요... 용기를 가지시고, 자신이 원하는 과 선택하세요.. 찾아보면 님과 같은 고민 가진 여학생, 꽤 많을 겁니다.

 

   uk7517 (2002-12-05 22:42:56)

사회라는 곳이 급변하지는 않는 듯 하여... 여자가 진출하는 분야는 거의 정해져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아직까지 공대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취직이야 남녀 공통에게 다가올 문제라 하더라도, 그 이후, 회사에서 여자로서 (특히 이 분야는 잘 모르니 제외하고, 공 분야에서) 만만치 않을 텐데여... -ㅅ-;

 

   ~~ (2002-12-05 22:45:22)

울 과같은 경우는 매년 일등은 여자분이라고 들었습니다 공대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하시면 공대 뿐 아니라 어디든지 잘 하실 수 있을 껍니다.

 

   배성원 (2002-12-05 23:30:17)

학점과 체력은 비례합니다. 학점과 주량은 반비례하고요. 학점과 엉덩이 무게도 비례합니다. 남여의 차이가 없습니다. 공대라고 저어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때때로 공작기계 실습같은 다소 살 떨리는 과목이 있겠지만 무난할 겁니다. 제가 얼마 전에 모교에 갔는데 마침 공작실에 들를 일이 있어서 가봤더니...여학생이 반이더군요. 개인 성향에 좌우돼지 않을까요? 근본적으로 큰 차이는 못 느낄겁니다.

세상빛줄기 (2002-12-06 05:09:29)

우리 과에 첨에 여학생 딸랑 5명 들어왔는데요..지금 모두 잘돼 있습니다. 3명은 삼성 들어갔고, 2명은 대학원에 갔습니다.

 

(2002-12-06 09:49:33)

공대여학생이 과내에서 공부못했단소리는 별로 못들어봤습니다. 주로 과톱에, 족보를 돌리는 존재더군요 (전 아니었지만^^;)하지만 졸업하고 난 후를 생각해 볼 때 공대진학을 신중히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대부분이 사회에 나와서 남자들과 받는 대우는 겉으로는 같을지 몰라도 여기저기 산재하는 보이지 않는 차별들이 존재하거든요 제가 좀 특수한 경우일는지 모르지만 30대 이후에 제 위치가 벌써 위태롭게 생각이 듭니다,ㅡㅜ 사회에 나와서 고정관념과 함께 남자들과 겨루는 것은 이중의 심적고통(?)이 있지 않을지....

 

맹~ (2002-12-06 23:56:24)

생공은 여자가 반인디.. 그중 상위권은 almost 여인... 과연 여인천하.ㅋ

 

 

공대는 무거운 기계를 들고 다니며 공작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물론 그렇게 해야 하는 곳도 있지만... 그런 건 남자들에게 시키면 되죠. ^^

 

 보다 중요한 문제는 최적 설계 혹은 효과적인 합성 방법 혹은 정확한 수치 해석 등등... 머리를 써야하는(?) 일이 휠씬 많습니다. 그래서 꼼꼼한 여성들이 장학금을 휩쓰는게 아닐까요!

 

 졸업 후 취업 못해서 고민하는 여학생은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한 학생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오히려 실력으로 남성을 제압할 수 있는 곳이 공대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수학적인 DATA는 목소리 큰 사람이나 힘센 사람조차 감히 테클을 걸 수 없는 막강 무기잖아요. 제가 있던 LG PHILIPS LCD에서도 수학적 DATA 혹은 논리적인 Mechanism 설명은 팀장님도 상무님도 아무 말없이 깨갱(이런 말 해도 괜찮나요?)거렸는 걸요.

 

모든 것은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자신이 하는 분야를 사랑할 수 있느냐 하는 게 아닐까요!

공대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여학생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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