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ge Of Engineering
서울공대 이야기

기초연구 상향식 과제 늘린다

2004.12.15 09:04

silver 조회 수:2644

 

기초연구 상향식 과제 늘린다

청와대 과기혁신본부에 대책마련 지시

NRL, 창의사업 등은 지원 확대할 계획


  청와대가 기초과학에 대한 국가연구개발 지원에서 상향식(bottom up) 과제의 비율을 높이기로 하고, 일선 부처에 구체적인 계획 수립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지난 12월 2일 과학기술부 출입기자단과의 연찬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곧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중심으로 개선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보좌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기초연구 분야에서 정부가 세운 목표에 따라 과제를 도출하는 하향식(top-down)방식이 전체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같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박기영 보좌관은 “구체적인 수치까지 밝히지는 못하지만, 상향식 과제의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공감이 청와대와 정부에 있다”면서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곧 이와관련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보좌관은 “상향식 과제 비율 확대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특별 지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와관련 정부는 학술진흥재단과 한국과학재단이 공동으로 연구의 전주기적 관리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상향식 연구과제의 활성화와 신진연구자의 진입 문턱 낮추기 등 일련의 대책을 포함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현재 과학기술부에서 수행중인 국가지정연구실(NRL)과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과학기술계에서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이 대형화 집중화되면서 기초연구분야의 과제도 하향식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었었다. 특히 순수기초연구분야의 경우 연구과제 지원이 큰 폭으로 줄어, 고사상태에 이르렀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과학자들은 연구자 개인의 독창성을 살릴수 있는 상향식 과제 지원방식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오명 과학기술부총리는 2007년까지 전체 연구개발 예산의 25%를 기초연구 분야에 집중 투입할 방침임을 거듭 확인하고, 출연연구기관 운영에 최대한의 자율권을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부총리는 “기관장 책임하에 기관을 운영토록 하고, 잘 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혀, 실적에 따른 기관간 편차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따라 출연연간 경쟁체제는 가속화될 전망이다.또한 오부총리는 각 출연연에 혁신적인 인센티브 안과 연봉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오부총리는 “연구기관에서 기관장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능력있는 연구원이 더 많은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경쟁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과학기술부는 기술혁신본부의 씽크탱크 역할을 할 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연구원(STEPI),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과학재단(KOSEF) 등 3개 기관을 꼽고, 곧 이들 기관간 기능조정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7 벤처 투자재원 대대적 확충 silver 2004.12.30 2368
346 중장기 국가R&D 새로 짠다 silver 2004.12.30 2314
345 수학 전문연구소 내년 설립 silver 2004.12.29 2379
344 대덕밸리 최대 118만평 늘린다 silver 2004.12.28 2329
343 우수연구원제, 과학자 사기진작 silver 2004.12.28 2336
342 과기부,TFT팀 구성 기초연구 분야 전면 재설계 silver 2004.12.27 2915
341 정부출연기관 보안 구멍 silver 2004.12.26 2538
340 황우석교수 인간배아복제 성공 올 과학계 주요뉴스 톱에 silver 2004.12.25 2436
339 연구개발도 ‘종합조정’시스템화 silver 2004.12.25 2177
338 나노센서 시장 급성장 예고 silver 2004.12.25 2669
337 출연연도 억대 연봉 시대 silver 2004.12.23 2643
336 호주 지망생 없어 濠 순수과학 위기론 대두 lee496 2004.12.23 2374
» 기초연구 상향식 과제 늘린다 silver 2004.12.15 2644
334 한중일 나노 거점대학 육성한다 silver 2004.12.15 2336
333 `BK21 23개 사업단 지원액 20% 삭감 lee496 2004.12.10 2633
332 사이테크 코리아로 가자 lee496 2004.12.07 2649
331 세계 CEO 명예전당에의 초대 lee496 2004.12.03 2414
330 한국정보사회학회, 정보통신 융합기술과 유비쿼터스사회 학술대회 개최 lee496 2004.12.03 3004
329 기술영향평가로 미래과학기술’ 대비해야 lee496 2004.12.02 2362
328 과학기술 공제사업 공식 출범 silver 2004.11.08 3939
Login
College of Engineer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