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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이야기
 

서울대 공대, 세계 2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삼성경제연구소의 컨설팅 결과 발표


   - 삼성경제연구소는 2005년 9월부터 4개월간 서울대 공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컨설팅

   - 진단결과에 따르면, 공대가 당면한 문제들의 근본 원인은

     제도적, 문화적으로 변화가 요구되는 사항들을 주도적으로 개선시킬

     주체가 불분명 하다는 것

   - 이에 학장을 중심으로 한 단과대학 단위의 책임운영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시

   - 책임운영체제 하에서 추진되어야 할 핵심 발전 전략을 재정, 연구,

     교육의 3대 부문별로 제안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도연)은 작년 9월 1일부터 12월까지 ‘공대 경쟁력 강화 방안’ 을 주제로 삼성경제연구소에 컨설팅을 의뢰하여 진행하였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서울대 공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걸림돌이 무엇인지 지적하고 향후 추진해야할 중점 전략들을 제시하였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진단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공대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변화는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변화가 지연되고 있는 근본 원인은 단과대학 차원에서 인사, 예산 등에 대한 자율권이 부족하여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 체계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학장을 중심으로 단과대학 단위의 ‘책임운영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즉 학장은 학부(과)에 대한 예산 배분권, 인사권을 가지고 운영 책임을 맡는 경영자로서의 역할을 하며, 통과 의례성 보직으로 여겨지는 학부(과)장은 소속 교수들에 대한 평가권을 확대 부여받고 일선 책임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하여 현행 대학본부에서 용도가 정해진 채 단과대학에 내려지는 예산을 총액 배정으로 전환하고, 총액 내에서는 학장이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단과대학내에서 직선제로 선출되는 학장은 총장이 search committee의 추천을 받아 지명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하고, 학부(과)장은 복수의 추전자 중 학장이 지명하는 체계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현행 2년인 학장의 임기 연장 등 책임운영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한편, 책임운영체제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할 중점 전략들이 재정, 연구, 교육 부문별로 제시되기도 하였다.


재정 부문에서는 공대의 연구비 수준이나 교육 시설이 국내 상위권 수준이기는 하지만 세계적인 대학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재정을 확보해야만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 동안 단과대학 차원의 재원 확보 노력은 수동적이었으며 그 방법도 단순했다고 지적했다. 또 수익의 단과대 귀속이나 예산 이월이 허용되지 않아 내부혁신을 통한 비용절감이나 수익 사업의 추진에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단과대학이 조성한 수익은 단과대학에 귀속되도록 하고 예산 이월도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다양한 재원확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력 측면에서는 2004년 기준으로 공대 교수 1인당 SCI 논문 수가 3.0편으로 증가하는 등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많은 논문이 저렴한 연구비로 단편적 연구에 치중하였다는 측면이 지적 되었다.  따라서 연구력을 한차원 더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 영향력 또는 시장 가치가 높은 질 높은 블록버스터급 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하여 시드(seed)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연구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집중 지원 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수의 평가에 있어서도 논문 편수 중심의 평가에서 연구의 질적 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산학공동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연구 기획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교육 측면에서는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을 선택할 폭넓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점이 지적되었다. 과거와 같이 단순화된 학위 과정과 획일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학업열기 고취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MIT, 스탠포드 등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학위 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학석사 통합과정 및 석박사 통합과정을 확대하고, 학술트랙과 취업트랙을 구분하는 한편, 학부생들의 교수 연구 참여를 학점화 하는 등 다양한 진학트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제안하였다. 


서울대 공대는 삼성경제연구소의 제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대학본부와 협의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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