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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이야기

러플린 총장 서울대 특강 내용

2004.10.13 06:24

lee496 조회 수:3159

 

< KAIST 러플린 총장 서울대 특강> 


 


러플린 KAIST 총장이 7일 오후 서울대 멀티미디어동(83동) 305호 강의실에서 `The Emergent Age 를 주제로 한 영어 특강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조기자 = 7일 오후 서울대 멀티미디어동에서  열린  제3회 관악초청강좌에서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이 `생물시대의 조직물리학(Organizational Physics in the age of Biology) 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사회와 시대의 흐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서울대가 올 2학기부터 개설한 `관악초청강좌 는 이미 황우석 교수와 송기호 교수가 각각 생명복제기술과 중국의 동북공정을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이 강좌의 세번째 강연자로 나선 러플리 총장은 `분수 양자 홀 효과(Fractional quantum Hall effect) 를 설명한 공로로 98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7월 14일 외국인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KAIST 총장에 임명됐다.


    학생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생물시대의 조직물리학 을 주제로 1시간 가량 열린 이날 특강에서 러플린 총장은 인간의 인식하에 있는 이른바 `모든 것의 이론 은 매우 제한적 이라며 자연의 모든 것은 조직화할 때 완벽한 것이 창출될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자연에서 하나의 원자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원자들이  모여  조직화하면 뭔가가 만들어진다 며 정확한 지식이란 자연이 원칙에 따라 스스로 조직하는  질서를 발견해 내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결국 현대과학은 자연이 스스로 조직하는 새로운  원칙들을  발견하는 것 이라며 인간이 이제까지 발견한 것보다 무수히 많은 원칙들이 자연 속에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발견한 것은 내게 주어진 축복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1시간에 걸친 강의가 끝나자 강의 전반과 관련한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러플린 총장은 이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대해 비전공자들을 위한 용어설명까지  곁들이며 정성껏 자신의 생각을 대답했다.


    강좌를 기획한 서울대 기초교육원 임현진 원장은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이미 현직 연구자를 초청, 학문의 빠른 발전을 직접 강연하는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며 `관악초청강좌 가 추구하는 바도 이런 신선한 교육을 통해 개별 학문이 추구하는 전공교육과 병행토록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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