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3 19:31
서울대 하면 사람들이 농담처럼 '그분들은 공부가 즐거운거야 수학문제를 풀때마다 희열을 느껴' 라고 하는걸 가끔 들으며 자랐습니다.
사실인가요?
저는 사실 공부엔 흥미가 없고 거리가 먼 사람이었지만, 고등학교를 진학 한 후 문득 위기감이 생겼습니다.
이런애들 사이에 있다간 나까지 도태되겠구나. 희망이 보이지 않는군. 그렇게 자퇴를 결심히하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고금은 그걸 넘어 꼭 하고싶은 공부가 생겼습니다.
지금하는 공부는 제가 관심있는것과 별개로 꼭 해야하는 공부라 하는게 너무 지겹지만 대학에 가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할수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서울대학교를 동경하는 이유도 그런 의미에서 서울대만큼 공부가 재미있어서 하는 곳은 없을거 같아서 입니다.
선배님들은 자기가 배우는 학문에 정말 열정적이게 배우고 탐구하시는지요
그런사람들 곁에서 공부한다면 하루하루가 행복할거같네요
꼭 가고싶어요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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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저 역시 수학이나 화학, 물리 정도만 흥미있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3과목도 별로 좋아하지 않던 단원도 있고 재미있어 하던 단원도 있고 제각각이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적성에 맞는 세부과목은 즐겁게 공부하고 스스로 원서도 찾아가면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시절 과목들을 즐기면서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등학교 공부를 본인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수련의 시간으로 생각하시고 강건하게 이겨내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선택의 폭 또한 넓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